웨딩데이트(The Wedding Date, 2005)
 
인기 TV 시리즈 <윌 앤 그레이스(Will & Grace)>의 그레이스 역으로 알려진 TV스타, 데브라 메싱이 처음으로 극영화 주연을 맡은 코미디 로맨스물. 제작비 1,5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데브라 메싱이 캣 앨리스 역을 연기했고, <어바웃 슈미츠>의 더못 멀로니가 닉 역을 담당했으며,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에이미 아담스와 <캐러비안의 해적>의 잭 데븐포트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하우 투 딜(How To Deal)>의 클레어 킬너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695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113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이 사는 런던의 집을 방문해야 하는 미혼의 캣 앨리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그곳에 가면 2년전에 자기를 차버렸던 전 약혼자와 마주쳐야 하는 것. 어떻하면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그녀는 급기야 아주 잘생긴 에스코트 전문가 닉 머서를 고용, 동반하여 자신의 새로운 남자친구라고 소개한다. 닉의 매력에 캣의 부모님은 물론, 반경 100킬로미터 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흠뻑 빠지고, 그녀의 작전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캣은 자신이 닉에게 느끼는 감정이 단순한 비즈니스 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참담한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토론토 스타의 피터 하웰은 이 영화에는 단 하나의 기억할만한 조크나 대사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었고, 뉴욕 타임즈의 아니타 게이츠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매력과 감정을 모방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쓴 로맨틱 코미디라고 평했으며,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관객들에게 메싱의 계획을 이해시키려고 하는 영화 시작부분부터 잘못된 영화라고 혹평을 가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목표한 재미의 근처에도 못간 평범한 2류작이라고 칭했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불쌍한 데보라 메싱의 첫번째 주연작은 완전한 재앙이 되었다고 결론내렸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메싱의 히트 TV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를 언급하면서 메싱은 이 영화야 말로, 윌이 같이 보자고 했다가는 그레이스에게 비웃음을 사게 될 바로 그런 영화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장재일 분석)                [출처:네이버 영화]
이렇게 예쁜 데브라 메싱.. 만약 서양인의 얼굴 중에 내 얼굴을 고를 수 있다면 그녀를 선택할 것이다.
윌&그레이스가 너무 재미있었고, 그녀의 분위기가 맘에 들기 때문에 악평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봤다.

웃음이 사라진 얼굴^^; 가녀리기 보다는 오히려 당당한 얼굴선과 신체라인이 마음에 든다.

그녀의 장점은 이렇게 망가지기를 서슴치 않는다는 점이다.
뒷자리에 보이는 남자가 더못 멀로니..내가 무척 싫어하는 스타일의 얼굴이다. 극중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긴 하나 그래도 별로 정은 안 간다^^;

주말동안 애인 역할을 해주기로 계약한 상대에게 진짜로 사랑을 느끼는 여자, 다행히 남자의 마음도 비슷한 속도로 발전되었다..프로답게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남자. 참 부러운 능력이란 생각이 잠깐 들었다.

 

예기치 않게 사랑에 빠지고,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었다가 진심을 알게 되면서 결말에 이르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인데 뭘 그리 악평을 하고 그러시나..재미있기만 하더만.ㅋㅋ

 

한편 영국에서 열리는 결혼식 과정이 흥미로웠다. 사촌들 포함 많은 친척들, 동네친구들이 모여서 남녀 각각 총각파티/처녀파티(?)도 하고 다음날엔 야외로 소풍가서 소프트볼 게임, 피로연 댄스 강습 등등 주말내내 다양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피날레가 결혼식이었다. 물론 아무나 그렇게 하긴 힘들겠지만..

 

맥 라이언이 빛을 잃은 후에는 별로 눈에 띄는 로맨틱 코미디가 없는 것 같다. 산뜻하게 기분 전환하기에는 그런 게 딱 좋은데..

by 블루치즈 | 2007/12/31 22:31 | feedback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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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1/0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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