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또 1년..
I'm feeling my age.

feeling my age 했던 게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서 2008년에 접어들었다. 그때 이후로 그렇게 컨디션이 나빴던 기억이 별로 없으니 나이는 먹지만 몸은 좋아진 것 같다.

그 사이 나이를 느낀 적이 종종 있었으나 요즘 뚜렷이 나타나는 것 한 가지. 옆에서 TV나 라디오 소리가 들리면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이 안 되는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엄마 아빠 잔소리에도 꿋꿋하게 음악을 틀어놓고 공부했었는데, 그때는 제대로 공부가 되었던 걸까? 아니면 반항심으로 공부가 안되는데 그냥 밀어붙였던 걸까.. 궁금하다.

마치 나이가 들면 고주파수의 소리를 못 듣게 되는 것처럼 그때는 주위 소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할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안 되는 걸까..

내 나이 되어봐라..는 어른들의 뻔한 소리가 살짝 이해가 되면서 경험해 보지 않은 나이에 대해 쉽게 얘기하면 안 될 것 같다.
by 블루치즈 | 2008/01/07 00:40 | 나이들어서..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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